고충홍 제주특별자치도 제10선거구(연동 갑) 후보는 “특별자치도의 완성을 통한 세계적인 국제자유도시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4단계 제도개선이 당초기대에 미흡한 결과로 나왔다고 본다”며, “올해 있을 제 5단계 제도개선에는 제주의 미래를 위해 보다 확실한 제도개선을 이루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고 후보는 “제 5단계 제도개선은 물론 4년 동안 특별자치도의 헌법적 지위 부여받기 위한 노력, 특례를 최대한 활용한 조례 제정, 국세의 지방세화 등 재정분야의 정부지원 확대방안 강구, 제주특별자치도와 국제자유도시 완성을 위한 제주 신공항 건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고 후보는 또 “해군기지, 관광객 전용 카지노 설치, 영리병원 허용문제 등의 현안문제가 해결의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다고 보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제주사회가 조화와 상생의 길을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고 후보는 이외에도 “FTA에 따른 후속조치 마련, 제주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산업구조개편 등도 시급히 해결해야 될 과제들이라며, 이를 해결하는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박길홍 기자/저작권자(c)뉴스제주/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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