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관내 폐기물 재활용업체 25개소를 대상으로 처리실태 집중 지도·점검을 6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폐기물의 재활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로 인한 환경오염 사전 예방에 주목적을 두고 강도 높은 점검 활동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사업장 내 보관기준 및 보관장소 적정 운영 여부 △허가받은 적정 보관량 및 보관기간 준수 사항 △폐기물 운반 전용차량 및 임시차량 외 운반 여부 △폐기물재활용 처리 시 환경오염 발생 예방 조치 사항 등이다.

이에 시는 해당 사업장의 지도․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행정지도를 통해 현장 시정 조치하고, 고의적인 위반사항이나 환경오염 방지조치가 부실한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과태료 부과는 물론 고발 조치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 지도․점검을 통해 “폐기물 무단적치와 방치 등 불법처리 사전예방 및 폐기물 적정처리를 유도해 청정환경 서귀포시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폐기물처리업체의 위반사항에 대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10개소, 과태료 처분 5개소, 사법기관 고발 3개소를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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