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 내 프리미엄 아울렛 입점 브랜드 및 신세계그룹사 등 25개 업체 참여
23일 오전 10시 제주신화월드 랜딩컨벤션센터서 진행... 총 250여 명 채용 예고

▲ 신세계사이먼이 오는 23일 제주신화월드에서 제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위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Newsjeju
▲ 신세계사이먼이 오는 23일 제주신화월드에서 제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위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Newsjeju

제주신화월드에 들어설 제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위한 채용박람회가 오는 23일 개최된다.

올해 여름 성수기 시즌에 맞춰 제주 프리미엄 아울렛 오픈을 준비하고 있는 신세계사이먼(대표 조창현)이 250여 명 규모로 인재 채용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채용박람회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제주신화월드 랜딩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프리미엄 아울렛 입점 브랜드 및 신세계그룹사와 파트너사 등 25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신세계사이먼이 주최하고, 제주상공회의소와 제주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후원하는 행사다.

신세계사이먼은 이번 채용박람회가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며, 코로나19 인한 고용 불안을 해소하는 동시에 도내 실업률 감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제주도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줄어든 외국인 관광객 탓에 면세점 등이 고용을 축소하면서 올해 4월 실업률이 3.9%를 보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P나 높아진 수치다.

채용 분야는 매장운영 인력인 샵마스터 부터 바리스타와 시설관리, 미화, 안내, 호텔 서비스, F&B 등이다.

행사 당일 구직자들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셔틀버스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시 베스트웨스턴 호텔과 호텔 마리나 후문, 서귀포시 서복전시관 주차장에서 출발한다. 

행사장 모든 출입인원은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발열체크를 받고 제주안심코드로 인증해야만 입장할 수 있다. 구직자 전원에겐 방역키트가 제공된다.

신세계사이먼 조창현 대표는 "이번 채용박람회가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직무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도내 고용창출 및 관광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높여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면서 동반 성장하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취업포털 커리어 (jpojob.career.co.kr) 전용 채용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석이 어려운 구직자는 온라인으로도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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