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6월 25일, 2차 6월 28일 지급

서귀포시 청사 전경.
서귀포시 청사 전경.

서귀포시(시장 김태엽)에서는 코로나19 위기가구에게 가구당 50만 원을 한시생계지원금으로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실시된 위기가구 한시 생계지원 사업은 정부 4차 피해 맞춤형 피해대책 사업으로 전액 국비 예산으로 추진했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10일부터 5월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고 5월 17일부터 6월 4일까지 해당 읍면동으로 현장접수 신청을 마무리했다. 현재 2773가구가 신청을 완료한 상황이다.

지급대상자 선정은 위기가구 한시생계지원 기준 충족과 타지원 수급 여부를 확인 후 최종 결정하며, 적합 여부는 오는 6월 23일 최종 통보한다.

1차 지급은 6월 25일, 2차 지급은 6월 28일로 신청인 계좌로 지급된다.

서귀포시에서는 "이번 코로나19 관련 다른 피해 지원 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한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최대한 발굴해 지원하는데 중점을 뒀으며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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