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450만 원 투입, 중성화 수술 및 급식소 설치 등 지원

▲ 가파도의 사람과 동물이 상생하는 동물복지 섬마을 조성을 위해 서귀포시가 나섰다. ©Newsjeju
▲ 가파도의 사람과 동물이 상생하는 동물복지 섬마을 조성을 위해 서귀포시가 나섰다. ©Newsjeju

가파도의 사람과 동물이 상생하는 동물복지 섬마을 조성을 위해 서귀포시가 나섰다.

현재 가파도는 길고양이 개체수 증가에 따른 관광객의 민원 및 동물보호 활동가의 민원 발생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에서는 가파도내 길고양이 100여 마리에 대해 6월부터 8월까지 사업비 1450만 원(중성화 수술비 12,500, 사료비 등 2,000)을 투입해 중성화 수술 및 급식소 설치 등을 지원하고 있다.

▲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 ©Newsjeju
▲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 ©Newsjeju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추진 △길고양이 급식소 12개소(상동 4, 중동 4, 하동 4) 설치 △길고양이 사료지원 △지역민에게 길고양이와 공존을 위한 동물복지 홍보 등이 있다.

같은 터전을 공유하며 살아가는 가파도 주민과 길고양이의 평화롭고 아름다운 상생의 섬 가파도를 조성하기 위한 서귀포시청, 동물보호활동가, 가파도민의 노력은 제주도민들에게 동물과의 공존과 증가하는 동물관련 사회문제 해결이라는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인 인식의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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