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도관광협회 오는 8일 도쿄에서 설명회 개최

위기의 제주관광을 살리기 위한 움직임이 곳곳에서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와 도관광협회가 일본 본토의 심장부인 도쿄 공략에 나서 눈길을 끈다.

도와 협회는 오는 8일 도쿄 뉴오타니호텔에서 일본 언론 및 한국상품을 개발하는 일본 대형여행사 등 주요인사 13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힌 것.

도와 협회는 한류엑스포 및 태왕사신기를 소재로 제주가 일본지역에 한류의 중심으로 새롭게 조명 받고 있는 점, 도쿄와 제주를 잇는 직항노선의 신설로 현장 마케팅이 활발해져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지난해 대비 53.9%나 증가해 언론매체를 대상으로 한류 제주를 각인 시켜 잠재된 관광객을 이끌어 내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고부가가치의 새로운 상품으로 추진하고 있는 웨딩상품에 대한 마케팅 프린젠테이션과 오는 6월 개최될 제주국제마라톤축제에 대한 홍보도 병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일본트레킹 협회는 '한라산 기행'이라는 테마로 일본인의 눈으로 보는 한라산의 매력에 대한 체험담을 발표한다. 아울러 2007ASTA 제주총회에 대한 홍보와 제주관광의 신소재에 대한 정보도 제공해 제주관광에 대한 종합적인 홍보전이 될 전망이다.

이처럼 공격적인 마케팅에 대해 일본 현지와 여행업 협회는 바짝 긴장하는 눈치. 이를 뒷밤침 하듯 일본여행업협회의 사무국장을 비롯해 일본의 10대 대형여행사의 경영진, 아사히 신문, 후지TV등 일본의 유력 언론과 한류관련 미디어와 민단계열의 언론 매체등으로부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도와 협회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일본 여행사와 공동으로 웨딩, 골프, 한류 등 차별화된 여행상품 개발 및 방송, 인쇄매체, 한류매거진,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연간 700만명 이상이 해외여행을 하는 일본 수도권시장 공략을 위한 홍보마케팅을 가속화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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