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은행의 변화추진 조직인 제이드림(J-DREAM) 직원들이 지난 19일 삼양해수욕장에서 플로깅(Plogging) 행사를 진행했다. ©Newsjeju
▲ 제주은행의 변화추진 조직인 제이드림(J-DREAM) 직원들이 지난 19일 삼양해수욕장에서 플로깅(Plogging) 행사를 진행했다. ©Newsjeju

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의 변화추진 조직인 제이드림(J-DREAM) 직원들이 지난 19일 삼양해수욕장에서 플로깅(Plogging) 행사를 진행했다.

플로깅(Plogging)이란 스웨덴어 줍다(plocka upp)와 달리기(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것을 뜻한다. 플로깅은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운동이다.

이 날 행사는 4인씩 팀을 꾸려 거리를 두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최근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제주를 방문하면서 쓰레기가 급증하고 있는 해수욕장을 플로깅 장소로 선정해 찾아 갔고, 일회용 쓰레기 봉투가 아닌 각자 집에서 갖고 온 장바구니를 활용해 쓰레기 수거를 하는 등 행사의 취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제주은행 제임드림 직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다 같이 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어 아쉬운 마음이 컸는데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좋은 취지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뜻 깊었다”는 말로 플로깅 행사에 대한 즐거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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