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71주년 행사 설문대여성문화센터서 거행
구만섭 부지사 비롯한 6·25참전유공자 등 참석

▲ 25일 오전 10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거행된 6·25 71주년 기념행사. ©Newsjeju
▲ 25일 오전 10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거행된 6·25 71주년 기념행사. ©Newsjeju

6·25 71주년 기념행사가 25일 오전 10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린 가운데, 구만섭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튼튼한 안보와 보훈으로 선열들의 값진 애국에 보답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날 행사는 구만섭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정민구 제주도의회 부의장, 박성순 해병대 제9여단장, 오상권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보훈안보단체장 및 6·25참전유공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는 대폭 축소됐으며 방역수칙 준수 하에 최소한의 인원(99명)만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기도 했다.

'당신이 지켜낸 역사, 함께하는 오늘'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편지 낭독, 기념영상 상영, 화랑무공훈장 전수,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 6·25 71주년 기념행사가 25일 오전 10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린 가운데, 구만섭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튼튼한 안보와 보훈으로 선열들의 값진 애국에 보답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Newsjeju
▲ 6·25 71주년 기념행사가 25일 오전 10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린 가운데, 구만섭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튼튼한 안보와 보훈으로 선열들의 값진 애국에 보답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Newsjeju

 

▲ 행사에 참석한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Newsjeju
▲ 행사에 참석한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Newsjeju

편지낭독을 통해 참전용사와 가족, 각 군별 현역군인은 각기 다른 세대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김경남, 이창원, 故송문규, 故양태교, 故조덕후, 故홍관무 등 6명의 참전용사에게 화랑무공훈장이 전수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남 씨가 참석해 직접 훈장을 전수받았으며, 나머지 참전용사는 자녀와 유족들이 대신해 전수받았다.

구만섭 행정부지사는 기념사에서 "6·25전쟁이 발발한 지 71년이 지났지만 아직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며 "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등 전쟁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구 부지사는 "튼튼한 안보와 보훈으로 선열들의 값진 애국에 보답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을 든든하게 지켜주신 수많은 희생을 기억하고 존경과 예우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 '당신이 지켜낸 역사, 함께하는 오늘'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편지 낭독, 기념영상 상영, 화랑무공훈장 전수,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Newsjeju
▲ '당신이 지켜낸 역사, 함께하는 오늘'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편지 낭독, 기념영상 상영, 화랑무공훈장 전수,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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