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보미 25명 6월 30일까지 교육 이수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올해 신규 아이돌보미 25명을 추가 선발해 양성교육(이론과정,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서류심사 및 인·적성검사,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아이돌보미들은 6월 14일부터 18일까지 양성교육 이론과정(80시간)을 마쳤으며, 지난 6월 21일부터 30일까지 기존 아이돌보미와 2인 1조로 이용자 가정을 방문해 10시간의 현장실습을 하는 등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7월 중, 현장실습을 이수한 아이돌보미들은 서비스 제공기관인 서귀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아이돌보미로 채용이 된다.

채용된 아이돌보미들은 만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부모가 올 때까지 임시보육, 놀이활동, 안전관리를 담당하며, 활동시간에 따라 활동수당, 주휴수당, 야간·휴일·연장 근로수당 등이 지급된다.

한편, 아이돌봄서비스는 올해부터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4인가구 731만원)가정에 대해 정부지원시간을 연 720시간에서 840시간까지 확대해 지원하고 있으며, 아이돌봄서비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읍면동주민센터 또는 복지로사이트(www.bokjiro.go.k)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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