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21년도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

▲ 제주도가 2021년도 하반기 정기인사를 사전 예고한 가운데 의회사무처장에 양기철, 특별자치행정국장 직무대리에 윤진남 서기관이 각각 자리를 옮긴다. ©Newsjeju
▲ 제주도가 2021년도 하반기 정기인사를 사전 예고한 가운데 의회사무처장에 양기철, 특별자치행정국장 직무대리에 윤진남 서기관이 각각 자리를 옮긴다.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가 2021년도 하반기 정기인사를 사전 예고한 가운데, 의회사무처장에 양기철, 특별자치행정국장 직무대리에 윤진남, 관광국장 직무대리에 김승배, 교통항공국장 직무대리에 김재철 서기관이 각각 자리를 옮긴다. 

또 공항확충지원단장에 허문정, 감사위원회 사무국장 직무대리에 장문봉, 인재개발원장 직무대리에 양인정, 세계유산본부장에 강만관 부이사관이 각각 자리를 옮긴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인사는 승진 106명, 전보 387명, 신규 임용 31명 등 총 524명 규모이다. 

제주도는 청정과 공존의 가치를 지키며 제주형 뉴딜 지속 추진, 지역경제 활력화 등의 민선7기 후반기 도정운영 성과 창출, 코로나19 방역 대응에 중점을 두고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젊은 행정고시 출신을 전진 배치해 공직사회에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꾀한 것도 이번 인사의 특징이다.

의회사무처장 양기철 이사관(지방행정고시 1회), 저탄소정책과장 고윤성 사무관(행정고시 55회), 소상공인기업과장 김관현 사무관(행정고시 56회), 코로나방역추진단 방역대응과장 양순철 사무관(행정고시 56회), 정책기획관 기획팀장 윤상현 사무관(행정고시 62회) 등이 전진 배치됐다. 

강재섭 제주도 총무과장은 "민선7기 후반기 도정 핵심과제의 성과 창출을 위한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한편, 역량을 갖춘 젊은 세대를 전진 배치해 미래 제주의 가치를 만들어 갈 선제적 정책 추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인사 명단.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