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제주해양경찰서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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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애월읍 인근 갯바위에서 길이 120cm 푸른바다거북 사체가 발견돼 지자체에 인계조치 됐다.

7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7시51분쯤 애월읍 구엄 해안도로 갯바위서 낚시객으로부터 "바다에 거북이 사체가 있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받았다. 

당일 오후 8시30분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제주대학교 김병엽 교수에게 문의 결과 길이 120cm, 둘레 80cm, 무게 100kg 정도의 푸른바다거북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또 사후 15일 이상 지난 것으로 추정되며 암수 구별은 불가하다고 통보했다. 해경 측은 불법 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애월읍주민센터에 인계했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올해 발견한 바다거북은 총 7마리로, 푸른바다거북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해양보호생물종으로 지정돼 발견 시 신속히 해경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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