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농어촌민박 이용객 증가 대비 시설물 안전 및 코로나19 방역 점검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여름 휴가철 농어촌민박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오는 9월 30일까지 ‘2021년 하절기 농어촌민박 안전방역 점검에 나선다.

농어촌민박 안전방역 점검 대상은 서귀포시(동지역), 읍·면별 60개소씩 총 360개소를 표본으로 조사하게 된다. 표본은 관광객 집중이 예상되는 지역의 농어촌민박 대상으로 했고, 해당 농어촌민박에 대해서는 전수조사를 하게 된다.

주요 점검 세부 항목은 안전관리 체계, 물놀이 시설 관리, 화재 안전관리, 안전 사고관리, 위생관리, 코로나19 관련 방역 현황을 점검한다.

또한, 안전 방역 점검 조사에서 소방시설 미비, 위생 등 관리 부적합 시에는 현장에서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가 취해지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농어촌민박 안전 방역 점검을 통해 관광객이 많아지는 여름 휴가철에 대한 점검 및 현장 조치로 화재, 코로나19 확산 등 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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