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휴대폰 문자서비스 발송, 어선어업인 및 양식어업자 큰 '호응'

제주시가 해양수산정책의 일환으로 시행중인 휴대폰 문자서비스가 어업인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제주시는 올해부터 시작한 휴대폰 문자서비스에 어선어업인, 양식어업인, 낚시어선업자등에게 기상정보와 어선 및 양식장 안전관리, 어선자동화시설등 새로운 해양시책을등을 홍보한 결과 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어업활동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시가 실시한 문자서비스 이용내역은 어선어업인 1,450여명, 양식어업자 180여명, 낚시어선업자 134명 등으로 이들은 "사업신청 등은 기간이 정해져 있어 바쁘다 보면 신청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문자 서비스 안내로 기한내 사업을 신청 할 수 있도록 해줘 고맙다", "양식장내 비상 발전기를 다시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다"등의 고마움을 당국에 표시 했다는 것.

제주시는 "앞으로 어업허가기간 만료일 통보 등 휴대폰 문자서비스가 가능한 업무를 찾아내 지원하는등 어업인들에게 한 발짝 다가가는 해양수산행정을 펼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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