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정 19개소 대상 오는 28일까지 실시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돼 운영중인 29개 어린이집 중 2020년 재선정된 열린어린이집 19개소에 대해 정기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점검하게 된다.

점검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현장 방문으로 이뤄지며, 열린어린이집 선정 이후 세부 선정기준에 따른 이행 여부와 운영실태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한다.

서귀포시에서는 2017년부터 아동학대 근절대책에 따라 어린이집의 공간 개방성과 함께 보육프로그램의 운영까지 부모와 지역사회의 일상적 참여가 이뤄지는 어린이집을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은 공공형어린이집 신규선정 및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시 가점 부여, 보조교사 우선 지원, 교재교구비 우선 지원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보육 확충과 보육의 품질 향상을 통해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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