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백신접종센터 한라체육관 찾은 이석문 "학생 안전 지킬 것"

▲ 이석문 교육감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백신을 접종받는 한라체육관을 찾아 격려에 나섰다 ©Newsjeju
▲ 이석문 교육감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백신을 접종받는 한라체육관을 찾아 격려에 나섰다 ©Newsjeju

제주도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이석문 교육감이 현장을 찾아 격려에 나섰다. 

19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이석문 교육감은 한라체육관을 방문했다.

도내 고교 3학년 학생과 교직원에게 투여되는 백신은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제주시 관할 학교의 백신접종센터는 '한라체육관'이고, 서귀포시 관할 학교는 '서귀포의료원'이 백신접종센터다. 

이석문 교육감은 "고3 학생들의 백신 접종으로 일상 회복의 희망이 학교 현장에서부터 커질 수 있길 바란다"며 "백신 접종 즉시 담임교사 관리하에 학생들을 안전하게 귀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혹시 모를 이상 반응에도 신속하게 대응해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충실히 지키겠다"며 "안전한 여름방학을 지내 2학기 전면 등교 수업과 수능이 치러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등학교 3학년 외 대입 수험생들은 이달 말 사전예약 기간을 거쳐서 8월 중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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