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제주시장 7일 특별기고문 통해 들불축제 성공개최 시민에게 '감사'

김영훈 제주시장이 7일 오전 특별기고문을 통해 정월대보름 들불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는 시민여러분의 뜨거운 성원 덕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시장은 "들불축제 사상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들불축제의 모든 프로그램이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과 함께 큰 감동을 안겨주었다"며 제주를 대표하는 축제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시와 서귀포지역 30개 풍물팀의 출연으로 도민대통합의 장을 펼쳐 화합과 상생의 축제로 발돋움하는 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며 고무적으로 평가 했다.

김 시장은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으로 제주시가 단독으로 치루는 행사인 만큼 부담도 컸으나 시민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뜨거운 성원 덕분으로 대성공을 거두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 시장은 축제 후 돌출된 문제점에 대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고 제주 관광사업의 발전과 독특하고 진중한 민속문화를 널리 선양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들불축제의 성공을 바탕으로 앞으로 개최 예정인 왕벚꽃축제와 유채꽃축제 준비에도 철저를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마지막으로 "희망찬 새 봄을 맞아 시 전체를 새롭게 정비해 세계인이 찾는 아름다운 제주시 만들기와 더불어 감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간벌운동에도 적극 참여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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