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철 제주특별자치도 제5선거구(이도2동 을) 후보는 제주미래 발전을 위해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 말산업·물산업·친환경 육상 양식 산업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철 후보는 “말산업은 1,2,3차 산업이 접목되어 고용창출과 부가가치가 높은 복합 산업으로 성장가능성이 있는 잠재력이 큰 산업”이라고 밝히고 “승마 대중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제도적 장치를 갖춰 관광산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강 후보는 “선진국에서는 이미 승마, 경마 등 말 관련 연관 산업이 고용창출은 물론 관광과 농가의 주요 소득산업으로 정착됐다.”고 말하고 “제주도도 그런 길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구상이다.

강 예비후보는 또 “물산업 육성을 위해 삼다수 생산에 그치지 않고 물산업 육성단지 조성과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 제주지하수 글로벌 브랜드화 구축, 제주형 워터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강 후보는 “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법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며 “특별법에 물산업 육성계획 관련 조항을 신설토록 하여 물산업 육성을 위한 법적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이와 함께 “제주산 양식넙치의 국가브랜드화를 통해 노르웨이의 연어에 견줄만한 특화산업으로 육성하는 방안도 강구하여 친환경적인 새로운 산업으로 지역경제성장 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길홍 기자/저작권자(c)뉴스제주/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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