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제주산지를 제외한 제주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중산간 이상의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Newsjeju
▲ 2일 제주산지를 제외한 제주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중산간 이상의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Newsjeju

[제주날씨] 2일 제주산지를 제외한 제주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중산간 이상의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 밤까지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특히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중산간 이상의 지역에서 강한 비가 내리겠다. 이날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5~60mm.

이 시각 제주는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동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5~10mm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 

제주기상청은 "강한 비로 인해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한라산 등산객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중산간 이상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낮은 구름대에 의해 갑자기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곳이 있겠으며, 내리는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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