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도심을 담다, 하영올레' 주제 모집

서귀포시(시장 김태엽) 는 서귀포 원도심 하영올레의 매력을 담아낼 제10회 아름다운 서귀포 사진공모전을 오는 9월 30일까지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진공모전은 서귀포시 전 지역을 주제로 하던 기존의 아름다운 서귀포 사진공모전과는 달리, <서귀포 도심을 담다, 하영올레> 라는 주제로 모집한다.

이는 서귀포 원도심 도보투어 “하영올레”전면개장에 따른 것으로 하영올레를 널리 홍보하고자 서귀포 원도심이 지닌 매력을 잘 표현한 작품 30점을 선발해 총 50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하게 된다.

따라서 하영올레 3개 코스 내에서 촬영된 사진에 한해 오는 9월 13일부터 30일까지 접수 받는다.

또한 공고일 기준 2년 이내 촬영한 미 발표작이어야 하며, 출품수는 1인당 최대 5작품까지로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출품규격은 11×14인치 인화사진으로 출품표를 뒷면에 부착해 제출서류와 함께 방문 또는 등기 접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진 공모전을 통해 많은 관광객과 시민이 하영올레를 걸으며 자신만의 프레임에 담긴 서귀포의 원도심에 매력을 흠뻑 느끼고 하영올레를 주변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2년 시작해 올 해로 10회째 맞이하는 서귀포시 아름다운 사진 공모전은 그 동안 총 1461명(도내 892명, 도외 569명)이 응모해 4717건의 작품을 접수, 381점의 수상작을 배출해 40여 회의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하는 성과를 거뒀다.

▲ 제10회 아름다운 서귀포 사진공모전 포스터. ©Newsjeju
▲ 제10회 아름다운 서귀포 사진공모전 포스터. ©Newsjeju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