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문농협 조합장 김성범. ©Newsjeju
▲ 중문농협 조합장 김성범. ©Newsjeju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승표)는 지난 9일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한 2021년 상반기 우수생산자조직 평가에서 중문농협(조합장 김성범)의 한라봉 공선출하회(회장 강주석)가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우수생산자조직은 전국 농협의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 출하하는 전체 2000여 개 공선출하회 중 공동선별 출하실적, 품질관리, 조직운영 등 심사를 통해 상․하반기 각 10개 조직을 선정한다.

중문농협 한라봉 공선출하회는 2011년 10월에 결성한 조직으로 제주 만감류 공선출하회가 구성되기 시작한 초기에 결성돼 10년간 중문농협 한라봉 유통의 중심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말 기준 6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군납, 수출 등 한라봉 유통 다변화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병충해 방제 교육 및 GAP 교육 등 회원 역량 강화에 힘써 개별출하 대비 약 10%높은 농가 수취가를 달성했다.

이에 강주석 공선출하회장은 "중문농협의 적극적인 도움과 회원들 자발적인 사업 동참으로 우수생산자조직 선정에 영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고품질 한라봉 공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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