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문화도시센터, 카카오톡 채널 오픈

서귀포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캠페인을 전개한다.

오는 20일부터 '문화도시 서귀포' 카카오톡 채널에 가입하는 사용자에게 제주어를 활용한 노지삼춘 카카오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한다. 선착순 2만 5000명 한정이다.

서귀포시 문화도시센터는 이번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센터의 다양한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시민참여를 활성화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서귀포청년작가 문신기 씨와의 협력으로 개발한 제주어 이모티콘은 문화도시 서귀포의 대표 캐릭터인 '노지삼춘'과 돌하르방, 제주해녀 등 제주의 대표적인 문화자산을 활용해 만들어졌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소멸위기 직전의 언어로 분류된 제주어를 남녀노소 누구나 친근하고 재미있게 활용하기 위해 올해 추가로 진행한다. 지난해 서귀포시는 채널 추가 등록을 통해 16종 세트가 하루 만에 다운로드가 마감되는 큰 효과를 보기도 했다.

한편, 이러한 제주어 콘텐츠 개발은 올해 서귀포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전국문화도시 우수도시로 선정되게 하는 등 전국 도시에서 벤치마킹할 만한 사례가 되기도 했다.

문화도시 서귀포 카카오톡 채널 가입 및 노지삼춘 제주어 이모티콘 무료 다운로드는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문화도시 서귀포'로 검색한 후 친구 추가를 하면 된다.

▲ 서귀포시 문화도시센터는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오는 20일부터 채널에 가입하는 선착순 2만 5000명에게 노지삼춘 제주어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한다. ©Newsjeju
▲ 서귀포시 문화도시센터는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오는 20일부터 채널에 가입하는 선착순 2만 5000명에게 노지삼춘 제주어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한다.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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