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평화리더 500인 페스티벌, 유튜브 생중계에 1만 명 접속

▲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 '제주 평화리더 500인 페스티벌' 행사 영상화면들. ©Newsjeju
▲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 '제주 평화리더 500인 페스티벌' 행사 영상화면들. ©Newsjeju

사단법인 제주국학원이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 '제주 평화리더 500인 페스티벌'에 1만여 명이 방문하면서 코로나19 시국에도 성공적으로 치뤄냈다고 밝혔다.

유튜브 생중계엔 평화리더 500명을 포함해 동시접속자 수가 1400명을 넘기도 했었으며, 1만 명이 넘는 방문자가 누적해 방문했다.

이날 행사에는 평화리더들의 랜선 노래 이어부르기, 천신무예예술단의 축하공연, 제주명예도민이자 브레인스포츠 창시자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 특강, 제주문화 골든벨 퀴즈, 평화리더 탐방영상, 수승화강 수련체험, 평화리더 릴레이 영상 등으로 진행됐다.

송재호 및 오영훈 국회의원과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권나은 국학원장이 축하영상을 보내왔으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문대림 이사장과 강인종 제주특별자치도 연합회장, 부평국 체육회장 뿐만 아니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좌남수 의장 등 8명의 도의원을 포함해 각계 각층에서 200여 명이 넘는 분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강연자로 나선 이승헌 총장은 "제주의 삼무정신은 우리나라의 홍익정신과 맥락을 같이하며 세계를 평화롭게 할 수 있는 정신"이라며 "세계가 K-팝과 K-영화, K-드라마의 열풍뿐 만 아니라 K-명상과 뇌교육도 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는데, 그 중심엔 K-스피릿이 있고 그게 바로 국학"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최효준 제주국학원장은 "500명의 평화리더가 나중에는 1만 명이 참여해 젊어지는 기술, 행복해지는 기술, 모두가 평화로울 수 있는 기술인 브레인스포츠를 만나게 된다면 진정한 세계평화의 섬 제주로 거듭나고 5차 산업의 중심 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행사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많은 분들이 제주가 건강하고 평화로워지기 위해선 자신과 제주도민들이 홍익정신을 중심으로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해 준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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