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역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 및 재활승마 활성화

▲ 제주대학교병원 제주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난 18일 제주대학교 말산업전문인력양성센터와 제주 지역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 및 재활승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Newsjeju
▲ 제주대학교병원 제주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난 18일 제주대학교 말산업전문인력양성센터와 제주 지역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 및 재활승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Newsjeju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 제주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최준환)는 지난 18일 제주대학교 말산업전문인력양성센터(센터장 도경탁)와 제주 지역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 및 재활승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 유형에 따른 재활승마 프로그램 운영 및 개발 협조, 재활 승마 활성화를 위한 인적자원 및 정보교류, 장애 인식개선 및 응급상황에 따른 교육 제공, 양 기관 운영사업 연계 및 홍보 등을 위해 적극 상호 협력키로 했다.

최준환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재활승마가 단순히 일회성이 아닌 장애 유형에 따라 맞춤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도경탁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내에 재활승마 프로그램이 알려지는 계기가 돼 장애 또는 불편함을 가진 소외계층 사람들에게 재활승마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는 지원 사업이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을 위해 뇌성마비 장애소아청소년 대상으로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8회기로 10명의 장애소아청소년과 함께 제주대학교 말산업전문인력양성센터와 협력해 제 1회 재활승마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