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가 일본에서 열리는 첫 번째 팬미팅에서 춤 솜씨를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10일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공연장 '그랑큐브 오사카'에서 첫 일본 팬미팅을 여는 이준기는 이날 노래와 함께 춤솜씨를 과시할 예정이다.

이준기는 지난해 5월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실시한 팬미팅에서 노래와 춤을 겸비한 공연을 펼친 바 있다.

이준기 소속사 멘토엔터테인먼트는 8일 "이날 팬미팅에는 그동안 이준기가 출연한 영화와 CF 등의 영상자료가 소개되며 토크쇼와 댄스,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멘토측은 이날 팬미팅은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신청해 2800여 좌석이 일찌감치 마감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준기는 9일부터 아사히신문, 스포츠닛폰, TBS, 후지TV 등 현지 매체와 잇따라 인터뷰를 갖는다.

현지 언론들은 4월 중순 이준기가 주연한 '플라이 대디'가 일본에서 개봉하고, 5월 일본의 황금연휴인 '골든 위크'에 한일합작 영화 '첫눈'이 개봉하기 때문에 그의 방문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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