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의 입' 줄리아 로버츠(39)가 돌아온다. 아들·딸 쌍둥이를 낳은 지 2년만에 영화 3편에 잇따라 등장한다.

'금요일밤의 뜨개질 클럽'에서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액션연기를 선보인다. 자신의 영화제작사 레드옴과 유니버설사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영화다.

모로코에서 톰 행크스(50)와 함께 정치영화 '찰리 윌슨의 전쟁'을 촬영하고 있는 로버츠는 또 '먹어라, 기도해라, 사랑해라' 출연도 고려 중이다. 로버츠는 산후 조리기간 동안 만화영화 '앤트 불리'에 성우로 나서기도 했다.

결혼 2년만인 1995년 가수 라일 로베트(49)와 이혼한 로버츠는 2002년 카메라맨 대니 모더(37)와 재혼, 2004년 11월28일 딸 헤이즐 패트리샤 모더, 아들 피노스 월터 모더 쌍둥이를 출산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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