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88억 원을 투입해 재해예방사업 추진

▲ 서귀포시는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추진을 위해 금년도에 188억 원을 투입해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Newsjeju
▲ 재해발생우려지역 사전정비 모습.©Newsjeju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추진을 위해 금년도에 188억 원을 투입해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지형적인 여건 등으로 침수피해 등 재해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관리해 자연재해를 예방하거나 경감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현재 오조지구 등 8개 지구에 배수시설 정비 21.27km, 저류지 설치 9개소(저류용량 22만톤)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신규 사업으로 추진중인 오조지구와 남원지구에 대해서는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주민설명회 개최, 관련 분야 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합리적으로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난산지구와 수망지구에 대해서는 장기간 공사로 인한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금년 내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대비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오는 17일까지 현장을 점검해 개인보호구 착용 및 추락과 끼임사고 예방에 대한 안전의식을 고취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재해예방 사업을 추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서귀포시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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