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GS리테일, 소화기 사용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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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화재 발생 시 가까운 곳에 GS25 편의점이 있다면 그곳으로 달려가 소화기를 이용할 수 있다. 

27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올해 8월 소방청과 GS리테일은 '공공의 안전을 위한 온·오프라인 플랫폼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협약은 주변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을 위해 GS25 편의점에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했을 시 소방서에서 새 소화기로 교체해준다. GS편의점은 현재 제주도내에 362개소가, 전국적으로는 총 1만5,000여 개소가 운영 중이다. 

도 제주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주변에서 화재 발생을 목격하면 가까운 GS편의점에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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