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한국화장품이 다음달 1일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한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한국화장품(003350)에서 분할돼 신설된 한국화장품의 주권 재상장을 승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설회사인 한국화장품은 화장품 판매부문을 승계받고, 존속회사인 한국화장품제조는 화장품 제조부문을 유지하게 된다.
 
한국화장품의 분할은 구주 1주를 보유한 주주가 존속회사인 한국화장품제조의 주식 0.22주와 신설회사인 한국화장품의 주식 0.78주를 보유하는 인적분할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한국화장품 시초가는 상장신청일 현재 재상장종목의 순자산가액에 따른 기준가의 5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재상장 당일 상하 15% 내외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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