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골조완료 모습. ©Newsjeju
▲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골조완료 모습. ©Newsjeju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제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사업이 지난달 건물 골조 공사가 완료되는 등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착공한 제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는 현재 3층까지 골조 공사가 완료돼 내·외부 마감 및 설비공사만 남아있는 상태이며 당초 예정인 내년 3월까지 준공은 차질 없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축 중인 제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는 총사업비 299억 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6,095.12㎡의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내부에는 국제공인 3급 수영장(50m·8레인), 공립어린이집 및 다목적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서귀포시 관계자는 "전국 10개 혁신도시에서 복합혁신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최초 착공은 물론 최초 준공까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바탕으로 국토부와 긴밀히 협업해 국비절충은 물론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과의 상생을 통한 시너지 효과 극대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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