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기온 평년보다 무려 6℃나 더 높아
당분간 평년보다 낮 기온 높음, 다음주 월요일부터 늦더위 사그라들 듯

제주는 5일 낮 최고기온이 31℃에 달해 때 아닌 한여름 무더위 날씨가 이어졌다.

지난 4일에도 낮 최고기온이 30.1℃에 이르렀는데, 이는 평년 낮 최고기온보다 무려 6℃가량 높은 수준이다. 10월 5일의 평년 낮 최고기온은 23.1~25℃다.

이러한 가을철 늦더위는 이번 주까지 계속 이어질 전망이나, 이날처럼 30℃를 육박하진 않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는 6일의 낮 최고기온은 28℃, 7일과 8일엔 27℃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말에도 27~28℃께에 이를 예정이다. 여전히 평년보다 2~3℃가량이 높다.

늦더위는 다음주 월요일인 11일께 들어서면 완전히 사그라들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이 평년 수준인 24~25℃ 이하로 내려갈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7일까지는 중산간 이상의 지대에서 낮과 밤 기온차가 10℃ 이상 크게 나타나는 곳이 있어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오는 10일 오후부터 11일 오전 사이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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