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가을색으로 물들다》를 표지로 한 시정소식지 「열린제주시」 2021년 10월호 8000부를 발간했다.

10월호 <특집>에서는 이달 15일부터 31일까지 산지천 일대에서 열리는 아트페스타인제주를 소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제주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도내외 작가의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행사로 이번에는 일반 시민이 제작한 작품 전시 공간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인구밀집에 따른 도시문제를 수눌음 문화정신을 통해 해법을 모색하는 제주시 문화도시의 비전과 사업에 대한 소개를 실었다.

 <일과 열정 사이>에서는 육아로 인해 단절된 경력을 되살려 육아 친화적인 공동체 만들기에 힘쓰는 수눌당의 ‘경력잇는 여자들’ / <알쓸리뷰:제주시>에서는 창작오페라 순이삼촌 공연 관람후기/ <제주사람이 좋다>에서는 해안가 쓰레기를 줍는 모임인 제주클린보이즈클럽 매니저이자 플라스틱 공예가인 정연철씨의 인터뷰를 담았다. 

 <양용진의 향토음식>에서는 제주의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재료로 만드는 ‘전’요리/ <제주4·3유적>에서는 고산지서 터, 고산초등학교 등 고산리의 4·3 유적지, <제주의 꽃>에서는 가을 오름을 은빛으로 뒤덮는 억새꽃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여행감성>에서는 1940년대 일본 건축양식과 제주민가의 전통양식으로 지어진 일도1동 고씨주택, 소나무 숲 사이 바다와 한라산 풍광이 아름다운 애월읍 고내오름을 만나볼 수 있다. 

「열린제주시」 구독문의는 제주시 공보실(064-728-2022)로 하면 되며, 제주시 홈페이지(http://www.jejusi.go.kr)「열린제주시 eBOOK」코너에서 전자북과 오디오북을 제공하고 있다.

▲ 제주시 시정소식지 '열린제주시' 10월호 표지. ©Newsjeju
▲ 제주시 시정소식지 '열린제주시' 10월호 표지.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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