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3개사와 계약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등 상품화 사업진행


제주의 대표적 상징인 해녀를 캐릭터한 해녀상이 홍콩등 아시아에 상품으로 수출된다.

도내 벤처기업인 주식회사 아트피큐(대표 오태헌)는 지난달 15일 제주도내 디지털 콘텐츠 업체로는 처음으로 제주해녀를 형상화한 캐릭터로 해외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1차 홍콩의 3개사와 3천만원에 계약을 체결한 해녀 캐릭터는 '꼬마해녀 몽니'와 '섬집아이 소중이'다.

이들 캐릭터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도내 IT/CT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신기술 개발 지원사업및 지역혁신사업을 통해 탄생한 토종 캐릭터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계약체결을 한 홍콩의 3개사는 이계약에서 CDEA사는 유통을, Bubble Mon사는 머천다이징상품을, 그리고 Hypermedea사는 애니메이션 DVD유통을 담당키로 하고 있다.

이들은 향후 중국과 대만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지아 싱가폴 인도 메트남등 10여개국을 대상으로 (주)아트피큐의 캐릭터가 적용된 모바일콘텐츠와 영상콘텐츠를 유통하는 한편 캐릭터디자인이 적용되는 상품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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