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김수로(33)가 네티즌에게 ‘김수로 투자’를 적극 권하고 있다. 2일 개봉한 영화 ‘잔혹한 출근’(감독 김태윤 )을 향한 관심을 촉구하고 나섰다.

자신의 홈페이지에 고마운 마음과 더불어 더욱 열렬한 지지를 바라는 영상 메시지를 남겼다.

“미래의 대배우 김수로는 바로 여러분들이 만드는 것이다. 한 작품 한 작품을 통해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배우 김수로의 꿈에 과감히 투자해 달라.”

김수로는 ‘잔혹한 출근’에서 평범한 샐러리맨 ‘동철’로 나온다. 사채에 시달리다 유괴를 벌이고, 동시에 자신의 딸을 유괴범에게 빼앗긴다. ‘2중 유괴’라는 극한 상황에 처해 딸을 구하려 고군분투하는 부성애를 연기했다.

지난달 1일 새신랑이 된 김수로는 이 영화와 현실을 비교해가며 진지한 가장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동철처럼 무능력한 가장이 되지 않으려 한다. 미래를 위한 재테크도 생각한다. 영화속 인물처럼 극단적인 모습은 결코 안 보여주려 노력할 것이다. 하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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