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수) KBS제주방송에서 제주지역 합동토론회
합동토론회 거친 뒤 11월 5일(금) 최종 후보 선출 

▲ 원희룡·유승민·윤석열·홍준표(가나다 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자들 ©Newsjeju
▲ 원희룡·유승민·윤석열·홍준표(가나다 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자들 ©Newsjeju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자인 원희룡·유승민·윤석열·홍준표(가나다 순) 후보자들이 오는 13일(수) 제주에서 합동토론회를 갖는다. 

원희룡·유승민·윤석열·홍준표 등 4인의 후보자는 이날 오후 5시 30분 KBS제주방송에서 제주지역 합동토론회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유승민 후보는 같은 날 오전 10시 국민의힘 제주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이어 원희룡(오전 11시 20분), 윤석열(오후 3시 40분) 후보도 이날 당사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갖는다.

홍준표 후보는 지난 8월 30일 제주를 찾아 기자회견을 연 바 있다. 

국민의힘은 지난 8일 예비경선(2차 컷오프)을 거치면서 후보자가 기존 8인에서 4인으로 압축됐다. 

원희룡·유승민·윤석열·홍준표 후보자는 예비경선을 통과했으나 안상수·최재형·하태경·황교안 후보자는 끝내 4강의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탈락했다.

본경선 무대에 오른 후보자 4인은 지난 11일(광주·전북·전남) 합동토론회를 시작으로, 13일(제주), 18일(부산·울산·경남), 20일(대구·경북), 25일(대전·세종·충북·충남), 27일(강원), 31일(서울·인천·경기)까지 약 20일간 합동토론회를 갖게 된다. 

국민의힘 최종 후보 선출은 오는 11월 5일(금)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후보가 최종 대선 후보로 확정됐으며 심상정, 이정미 등 2명의 후보로 압축된 정의당의 경우 오늘 투표 이후 최종 대선 후보가 선출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김동연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무소속)이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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