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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면에서는 지난 10월 26일 추자면어선주협회(회장 황상일)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원복) 등 지역단체에서 체낚기 어선과 낚시어선 30여 척을 이용하여 관내 무인도서 중 하나인 세머리섬에서 섬 정화활동과 환경정비 사업을 통해 해양 쓰레기 5t을 수거했다.

추자면 관내 무인도서는 도서 특성상 전남일대 양식장에서 유입되는 해양 쓰레기와 낚시 관광객이 버리고 가는 쓰레기들을 수거하는 데에 어려움이 많아 추자면에서는 매년 무인도서 해양쓰레기 적기 처리를 위해 선박 임차 및 어선주 협회 등 지역단체 협조 등을 통해 무인도서 해안변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추자면장(김진성)은 지역 단체장들과 합심하여 청정 이미지 제고를 위해 ‘다시 찾고 싶은 섬 추자도’를 만들기에 총력을 다짐하며 “코로나로 힘든 지역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으로 추자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통하여 깨끗한 해양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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