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 가구점 등 5개동 전소

▲ 제주시 노형동 월랑초등학교 옆 가구점 등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 월랑초에서 보이는 화재로 인한 검은 연기 ©Newsjeju
▲ 제주시 노형동 월랑초등학교 옆 가구점 등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 월랑초에서 보이는 화재로 인한 검은 연기 ©Newsjeju
▲ 소방당국의 원활한 화재 진압을 위해 경찰차량이 월랑초 앞 도로를 통제했다 ©Newsjeju
▲ 소방당국의 원활한 화재 진압을 위해 경찰차량이 월랑초 앞 도로를 통제했다 ©Newsjeju

7일 오후 제주시 월랑초등학교 인근 가구점 등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약 30분 만에 진입됐지만 오일장이 열린 이 지역 교통은 한동안 정체됐다.

제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43분쯤 제주시 노형도 모 가구점 등 5개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근 주민 등 화재 신고가 104건이 접수되면서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2시49분쯤 현장에 도착, 진압에 나섰다. 대응1단계가 발령되는 등 화재 진압에 주력한 소방당국은 오후 3시11분쯤 완진 조치했다.

화재로 연면적 740m²의 비닐하우스 구조로 된 건물 5개동은 전소됐다. 전소된 곳은 가구점 3동, 기계수리점 1동, 주거시설 1개동 등이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5개동이 모두 붙어있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명피해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면서 현재 정확한 화재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한편 오일장 사거리 대로변에서 발생한 이번 화재진압을 위해 53명의 소방인력과 장비 20대 등이 투입됐다. 또 경찰은 월랑초등학교 정문 도로를 차단하는 등 현장 주변이 극심한 교통 혼잡을 빚었다. 

▲ 화재진압에 나서는 소방당국 ©Newsjeju
▲ 화재진압에 나서는 소방당국 ©Newsjeju
▲ 화재진압에 나서는 소방당국 ©Newsjeju
▲ 화재진압에 나서는 소방당국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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