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에 '달빛제주팀' 선정

 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은 제주 독서인구 저변 확대를 위한 ‘2021 독서공감릴레이’를 운영해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우당도서관 독서공감릴레이는 「책으로 너와 나를 잇다!」라는 주제로 2021 제주시 올해의 책인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정재찬 저) ▲문학으로 만나는 제주(김동윤 저) ▲왜요, 그 말이 어때서요?(김청연 저) ▲잘못 뽑은 전교 회장(이은재 저) 4권을 읽고 독서팀별로 독후활동을 이어가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릴레이에는 총 54개 팀 200명이 참여했으며, 심사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문학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성실성, 창작성, 표현력, 완성도 등의 점수를 종합한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5팀 총 9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달빛제주팀(성인 부문)이 선정됐으며,우수상에는 책수다팀(성인 부문), 영평친구들팀(어린이 부문), 일맥상통팀(제주문학 부문)이, 장려상에는 북토닥팀(어린이 부문), 준호네 가족팀(청소년 부문), 북캄팀(성인 부문), 미네르바팀(성인 부문), YoonS팀(제주문학 부문)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4일 우당도서관에서 개최된다.

우당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올해의 책 독서릴레이를 통해 서로 책을 읽으면서 공감할 수 있는 장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책 읽는 제주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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