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현정과 함께하는 북콘서트

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에서는 오는 11일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작가인 임현정과 함께하는 북콘서트「음악으로 쓰는 힐링 편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펼쳐지는 「음악으로 쓰는 힐링 편지」는 피아니스트 임현정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또한, ▲ 1부,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다는 꿈을 안고 프랑스로 유학을 떠나다 ▲ 2부, 음악의 힘, 음악을 통해 인종차별 극복 이야기 ▲ 3부, 클래식 음악은 천재 작곡가들의 삶을 거울같이 반영하는 일기장 ▲ 4부, 관객과의 질문과 대답, 총 4부의 북토크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에는 피아니스트 임현정의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와 함께 관객과의 대담을 통해 음악과 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시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교양 함양의 장이 마련될 계획이다.

우당도서관장은 “다사다난했던 2021년도를 마무리하며 진행되는 이번 「음악으로 쓰는 힐링 편지」의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통해 시민들에게 따뜻하고 희망적인 울림이 선사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에 출연할 피아니스트 임현정은 파리 국립고등음악원과 루앙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2018년 뉴샤텔 국제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 북콘서트「음악으로 쓰는 힐링 편지」 포스터. ©Newsjeju
▲ 북콘서트「음악으로 쓰는 힐링 편지」 포스터.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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