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주도성·문화다양성·생태적 지속가능한 가치 기반 10개 주제별 논의

▲ ‘2021 문화도시 서귀포 문화원탁’ 개최. ©Newsjeju
▲ ‘2021 문화도시 서귀포 문화원탁’ 개최. ©Newsjeju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지난 5일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 문화도시 서귀포 문화원탁’을 개최했다.

이에 앞서 지난 11월 16일부터 26일까지 문화 다양성과 노지문화의 보존·재생·활용의 가치와 지속 가능한 발전 등 10개의 주제에 대한 '사전 소 원탁 토론'을 거친 바 있다.

2021 문화원탁은 소원탁에서 제안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이어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장애인, 영유아 및 다문화 등 문화 다양성 가치 중심과 창의문화 교육, 축제문화 및 노지문화와 마을의 지속가능발전, 국제적인 문화도시 등 생태적 지속가능성 가치 등 주제로 진행했다.

또한 △문화 예술 창작을 유니버셜 디자인 조성 △창업 스타트 패키지 △문화예술교육 △일자리 제공 △문화공유플랫폼 구축 등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하고 신선한 의견들이 제안됐다.

문화원탁 참여자들은 문자를 통한 구글신청과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주제별 10명씩 모집했으며, 문화에 관심이 많지만 그동안 기회가 없어 참여하지 못했던 장애인, 청년, 다문화가정, 마을 이장님들 등 다양한 분야에 활동하는 일반시민들로 구성됐다.

이날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문화도시는 문화민주주의를 기반할 때 가능하며, 어디에나 있고, 누구에게나 있는 문화의 힘이 우리 일상속에서 손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서귀포시 문화도시 사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책을 제안해 주시면 행정에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원탁은 2019년 시민이 꿈꾸는 문화도시 서귀포를 주제로 시민원탁을 진행한 이후, 2년만에 진행된 것으로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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