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 외경
제주경찰청 외경

자신이 담당하던 사건 피의자의 신상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송치됐다.

8일 제주경찰청은 지난 7일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A경위를 검찰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A경위는 2019년 자신의 수사를 진행 중인 사건과 관련된 피의자의 개인 정보를 B씨에게 말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씨는 사건과 연루된 인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은 B씨도 A씨외 같은 혐의를 적용하고 송치했다. 다만 A경위는 사안과 관련된 내용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경찰청은 조만간 A경위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소집할 방침이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