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9일(수)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선거가 8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재명 제주선대위 공동대변인단인 꾸려졌다. 

이재명 제주선대위 공동대변인단에는 전직 기자 출신 및 현직 제주도의원, 수어통역사 등 총 10명으로 각계각층의 인재들로 구성됐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17일 공모와 추천을 통해 구성된 이재명 제주선대위 공동대변인단 1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공동대변인단에는 ▲참 언론인을 꿈꾸는 대학생기자 송민재씨 ▲청춘들의 대변자 대학총학생회장 정공진씨 ▲기자에서 농민으로 변신한 청년농부 강권종씨가 참여했다.

또 ▲워킹맘 간호사 노조위원장 남태우씨 ▲들리지 않는 외침을 전하는 수어통역사 김혜란씨 ▲제주관광산업의 현장전문가 강태훈씨도 합류했다.

이밖에도 현장소통의 극대화를 위해 도의회 여성초선 4인방도 공동대변인단에 전진 배치됐는데, ▲강성의 의원(화북동, 환경도시위원회) ▲강민숙 의원(비례대표, 행정자치위원회) ▲김경미 의원(비례대표, 농수축경제위원회) ▲이승아 의원(오라동, 보건복지안전위원회)이 그 주인공이다.

송재호 제주도당 위원장은 "이재명 제주선대위 대변인단이 일방적 홍보에 치중했던 기존의 낡은 관행에서 벗어나 삶의 현장에서 도민과 호흡하는 쌍방향 소통창구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제주선대위의 입과 소통창구가 될 공동대변인단이 꾸려짐에 따라 대변인단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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