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남 의원, 오정훈 전 사무처장, 이정훈 대표 등 영입 발표
영입 인재들, 선대위원장단 합류 등 선대위 중책 맡아 활동

▲ 상단 왼쪽부터 안창남 제주도의원, 강만순 제주도유도회장, 강소연 제주도간호조무사회장, 오정훈 전 제주도의회 사무처장, 이성준 전 제주ICT기업협회장, 이정훈 제주참여환경연대 공동대표, 장석진 제주도4-H본부회장, 정민 제주한라대 교수협의회 공동의장. ©Newsjeju
▲ 상단 왼쪽부터 안창남 제주도의원, 강만순 제주도유도회장, 강소연 제주도간호조무사회장, 오정훈 전 제주도의회 사무처장, 이성준 전 제주ICT기업협회장, 이정훈 제주참여환경연대 공동대표, 장석진 제주도4-H본부회장, 정민 제주한라대 교수협의회 공동의장. ©Newsjeju

이재명 제주선대위가 안창남 도의원을 비롯해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8명의 인재를 영입하면서 통합과 외연 확장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제라진' 이재명 제주선대위는 6일 추가 인재 영입 결과를 발표했다. 8명의 인재 중 가장 두드러진 인물은 현재 무소속 신분인 안창남 제주도의원이다. 안창남 의원은 올해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자신의 남은 정치 인생을 오로지 이재명 후보의 대선승리를 위해 바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체육인, 간호조무사, 공무원, ICT기업인, 농업인, 시민사회대표, 교수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인재들이 대거 영입됐다. 강만순 제주특별자치도유도회장과 강소연 전 제주특별자치도 간호조무사회 회장은 각각 체육인과 간호조무사들의 현장 목소리를 대표할 인재로 영입됐다.

고위공무원 출신인 오정훈 전 제주도의회 사무처장은 선대위의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전격 영입됐다. 

이성준 전 제주ICT기업협회장과 장석진 제주특별자치도4-H본부 회장은 각각 정보통신기술업계와 농업계를 대표하는 영입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시민사회를 대표해서는 제주참여환경연대 공동대표인 이정훈 목사가, 교수 사회에서는 정민 진교넷(진실과 정의를 위한 제주교수 네트워크) 공동대표가 영입됐다. 

이들 영입인재들은 향후 최고 지도부인 선대위원장단에 합류하는 등 이재명 제주선대위의 중책을 맡아 활동하게 된다. 

송재호 제주도당 위원장은 “소중하고 귀중한 분들이 이재명 제주선대위에 합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승리하는 선대위를 만들기 위해 문호를 활짝 열고 인재 영입에 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재명 제주선대위는 위성곤 국회의원이 상임위원장을 맡은 인재영입위원회를 적극 가동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재영입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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