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노동조합 선거 결과, 오태권 위원장·김홍림 수석부위원장·변경준 사무총장이 당선됐다. 

제주도공무원노조 선거관리위원회는 제8대 제주도공무원노조 선거에서 오태권 위원장, 김홍림 수석부위원장, 변경준 사무총장 후보가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제주도공무원노조 선거관리위원회는 현 집행부의 임기가 2월 28일 종료됨에 따라 지난 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조합원을 대상으로 모바일투표와 현장전자투표로 제8대 제주도공무원노조 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총장 포함) 선거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투표율은 총 1,728명의 선거인수 중 1,019명의 조합원이 참여해 58.97%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번 선거는 단독 입후보이며, 오태권 위원장·김홍림 수석부위원장·변경준 사무총장 후보가 총 95.88%(찬성 977표)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오태권 위원장·김홍림 수석부위원장·변경준 사무총장 당선인은 제8대 집행부로서 임무를 수행하며 임기는 2022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3년간이다.

오태권 위원장 당선자는 "많은 기대와 성원을 보내주신 만큼 조합원의 발전과 공직자들의 권익향상, 제주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제7대가 진행했던 사업들의 연속성을 유지하며 조합원의 요구와 시대의 변화를 반영하는 역동적인 제8대 제공노의 위상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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