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상오)가 직원의 자기계발에 노력해 줄 것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서광로지점에 근무하는 김순주 부지점장(61년생)이 지난 5월에 실시된 제17회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시험에 최종 합격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제주농협 남자 직원 중 처음이며, 더욱이 50대에 접어든 직원으로 자기계발에 대한 노력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김 부지점장은 작년 AFPK, 파생상품투자상담자 자격을 획득하는 등 꾸준히 금융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어 제주농협 직원들이 자기분야에 대한 연구와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하는 분위기 조성에 일조를 하고 있다.

<박길홍 기자/저작권자(c)뉴스제주/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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