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현홍대)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11일 서귀포시 중문동 중문초등학교에서 농업인이 농기계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정비·점검 및 수리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농협본부, 중문농협, 중문동연합청년회가 공동 주관으로 실시했으며 지역농협별로 선발된 농기계기술요원 40여명이 참여, 중문동, 회수동, 하원동, 대포동 등 4개조로 역할분담해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수리된 농기계는 경운기 112대, 관리기 57대, 잔가지 파쇄기 44대, 동력분무기, 예취기, 양수기 등 총 270여대를 수리했으며 농기계 부품비는 농가당 2만원이내에서 무상 지원했다.

또한 지역농협별로는 3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체계획을 수립, 마을별 농기계 순회 수리활동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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