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에온 건입' 행복주택의 1~3층은 김만덕 기념관 부설 주차장과 입주민 주차장을 배치해 편의를 도모하고, 4~11층은 청년,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을 위한 행복주택으로 조성됐다. ©Newsjeju
▲ '마음에온 건입' 행복주택의 1~3층은 김만덕 기념관 부설 주차장과 입주민 주차장을 배치해 편의를 도모하고, 4~11층은 청년,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을 위한 행복주택으로 조성됐다. ©Newsjeju

제주개발공사의 행복주택 '마음에온 건입(제주시 건입동 소재)'이 준공됨에 따라 오는 4월 말 144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마음에온 건입' 행복주택은 국토교통부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지로 선정되어 지난 2020년 1월 첫 삽을 뜬 이후 최근 준공했다.

'마음에온 건입' 행복주택의 1~3층은 김만덕 기념관 부설 주차장과 입주민 주차장을 배치해 편의를 도모하고, 4~11층은 청년,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을 위한 행복주택으로 조성됐다.

▲ '마음에온 건입' 행복주택 내부 모습. ©Newsjeju
▲ '마음에온 건입' 행복주택 내부 모습. ©Newsjeju

특히 '마음에온 건입'은 입주민 간 소통을 위한 친환경 중정 공간, 스마트홈, 태양광, 무인 택배 시스템, 근린상가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을 갖췄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17일 오전 '마음에온 건입' 준공식에서 "건입동 행복주택 준공을 계기로 젊은 층의 주거 안정과 유입으로 구도심 일원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정학 사장은 "제주도 대표 공기업으로서 도민의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2021년 말 기준 약 1,632호의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완료했으며, 오는 2027년까지 총 4,500호의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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