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제주를 평화와 인권의 성지로 만들것"
21일 4·3평화공원 참배…22일 제주비전 발표

▲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Newsjeju
▲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예비주자인 문대림 전 JDC이사장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첫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을 본격화에 나선다. 

18일 오후 문대림 전 이사장은 제주도선관위를 찾아 제주도지사 출마를 위한 예비후보 등록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문대림 전 이사장 측에 따르면 이번 등록은 지난 17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의 검증 결과 '적격' 판정을 받은 사안의 연장선이다. 

민주당은 공직선거 후보자 검증위원회를 통해 강력범, 음주운전(10년간 2회 이상·15년간 3회 이상), 뺑소니운전, 성폭력·성매매, 가정폭력, 아동 학대, 투기성 다주택자를 배제하기로 했다.

문 전 이사장은 이날 오전 9시쯤은 국립제주호국원을 찾아 참배에 나서기도 했다. 방명록에는 '나라를 위한 희생이 가장 큰 명예가 되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제주를 평화와 인권의 성지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고 적었다.

한편 문대림 전 JDC 이사장은 오는 21일 오전 9시30분 첫 예비후보 공식일정으로 제주4·3평화공원을 찾을 계획이다. 이튿날 22일 오전 10시30분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래 100년 제주비전'에 대한 설명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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