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특별자치도는 산불 피해가 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울진·강원 삼척 등의 복구 지원과 이재민 구호를 위해 각각 1,000만원씩 총 2,0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2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한 성금은 지난 4일부터 발생한 대형 산불로 보금자리를 잃고 실의에 빠진 경북과 강원지역 이재민의 임시거주시설 설치와 구호물품 및 의료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은 "산불 피해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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