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이 제안한 정책 공약에 반영… 온·오프라인 병행

▲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Newsjeju
▲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Newsjeju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제주도민이 지방선거 기간 정책공약을 직접 제안하는 '문대림 정책제안센터 The(더불어) 숲’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문대림 예비후보 캠프에서 개설하는 정책제안센터 ‘The 숲’은 도민들이 직접 생활에 필요한 공약들을 정책 제안하는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해 운영된다.

공동센터장에는 강덕부 전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이무용 전 (사)제주IT기업협회 회장이 맡는다.

문 예비후보는 "'The 숲'이라는 명칭은 나무와 나무가 모여 더불어 숲이 되듯이 도민들의 제안들이 모여 제주의 정책으로 만들어지는 것을 의미한다"며 "정책을 제안할 도민은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로 직접 현장 접수하거나 우편 및 전화로 제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 예비후보의 SNS와 이메일을 통해서도 정책제안이 가능하다.

도민들이 제안한 정책은 현실화 가능 여부를 검증하는 절차를 거쳐 채택이 이뤄지며, 채택된 정책은 언론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언론 발표 후 정책에 대한 도민들의 피드백을 수합하는 등 양방향 소통으로 능동적인 정책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접수처는 문대림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제주시 중앙로 360(이도2동 2007-4) 1층)이며, 카카오톡 채널로는 'The 숲'(https://pf.kakao.com/_IGTvb), 이메일 주소는 onlyjeju2022@naver.com으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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