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제주4·3 희생자 보상금 지급

제주시는 짙어지는 봄의 풍성함과 여유를 담은 시정소식지 「열린제주시」 2022년 4월호(통권 제189호) 8000부를 발간해 도내·외에 배포한다.

4월호 <특집>에서는 제주4·3 희생자 보상금 청구대상 및 지급절차 등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게재했다.

제주시에서는 보상금 지급을 위해 4·3지원팀을 신설해 희생자 및 유족에게 신청방법을 안내하고, 청구대상자 누락 방지를 위한 사전조사 및 상담을 진행해나가고 있다.

한편 지난 2019년부터 구도심권을 살리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건입동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내용도 다뤘다.   

<일과 열정 사이>에서는 청소년이 중심이 되어 추모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인 세월호 제주기억관, <제주시 리뷰>에서는 제주시 정보화지원과에서 시범운영하고 있는 ‘모바일 고지 안내 시스템’, <제주사람이 좋다>에서는 아나운서와 성우로 활동하고 있는 이현애씨의 일과 육아, 제주 정착 과정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제주다움>에서는 봄바람과 함께 섬과 바다에 씨앗의 씨를 뿌리려 제주를 찾아오는 여신 영등할망, 4·3 진압작전을 위해 마을이 아닌 허허벌판에 주민들을 동원해 쌓은 선흘리 낙선동 4·3성, 해조류 톳을 이용한 요리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여행감성>에서는 중산간 농촌 체험마을 유수암리, 편백나무가 울창한 구좌읍 송당리 성불오름을 만나볼 수 있다. 

▲ 시정소식지 '열린제주시' 표지. ©Newsjeju
▲ 시정소식지 '열린제주시' 표지.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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